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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십계명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은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을 가라.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사회적 존경 같은 건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직업 선택 십계명(경남 거창고등학교 강당 뒤편) (지치지 않는 힘 - 이민규)

살이 너무 쩠다.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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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잰 무게보다 무려 1킬로그램이나 쩌버렸다. 어떻게 하룻만에. 술을 많이 마시고 운동 부족, 두 가지 크리티컬한 원인이 살을 찌웠다. 오늘부터 하루 만보 걷기 돌입이다. 근력운동도 병행해야겠다. 목표는 4킬로그램 감량. 아니 5킬로그램 감량으로 잡아야지. 심각하다.

계룡산 수통골에서 돌짜장 먹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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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계룡산 수통골에 가서 맛있는 돌짜장면을 먹고 산책 잠시 하고 왔습니다. 매운 돌짜장 2인분인데 다 먹고 밥도 한공기 넣어 비벼먹었습니다.   꿔바로우. 과자처럼 바삭거리는데 맛있습니다. 완전 봄날씨 같았어요.  반영사진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항상 그래요.

몽산포자동차야영장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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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 보고 싶은 야영장. 멋진 백사장과 더 멋진 일몰이 있는 곳.

아이폰11프로의 초광각 사진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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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뻥~ 그냥 저냥 쓸만하네요 ㅋ 하늘 사진 찍기 좋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그리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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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내년이면 벌써 한국나이(이런 표현 이제 안 봤으면)로 오십이다. 몸 여기저기 삐그덕 거릴 나이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유지하고 있어서 내 몸에게 고맙다. 이민규 교수의 책 '지치지 않는 힘''을 읽었다. 강의시간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모은 책이지만 내 나이에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말씀들이 많았다. 그 중 하나 '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하찮게 보는 태도만 있을 뿐이죠. '라는 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당장 아들이 대학에 가야하고 언젠가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직장인이 된 아들의 모습이 어떠할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걱정부터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고, 어디든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고 아들에게 말했지만 내심은 그래도 번듯하고 돈 많이 주는 직장에서 일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나 스스로 세상에 하찮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삶의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더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