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그리고 나는...
50세.
내년이면 벌써 한국나이(이런 표현 이제 안 봤으면)로 오십이다.
몸 여기저기 삐그덕 거릴 나이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유지하고 있어서 내 몸에게 고맙다.
이민규 교수의 책 '지치지 않는 힘''을 읽었다. 강의시간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모은 책이지만 내 나이에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말씀들이 많았다. 그 중 하나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하찮게 보는 태도만 있을 뿐이죠.'라는 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당장 아들이 대학에 가야하고 언젠가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직장인이 된 아들의 모습이 어떠할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걱정부터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고, 어디든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고 아들에게 말했지만 내심은 그래도 번듯하고 돈 많이 주는 직장에서 일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나 스스로 세상에 하찮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삶의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더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
내년이면 벌써 한국나이(이런 표현 이제 안 봤으면)로 오십이다.
몸 여기저기 삐그덕 거릴 나이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유지하고 있어서 내 몸에게 고맙다.
이민규 교수의 책 '지치지 않는 힘''을 읽었다. 강의시간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모은 책이지만 내 나이에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말씀들이 많았다. 그 중 하나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하찮게 보는 태도만 있을 뿐이죠.'라는 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당장 아들이 대학에 가야하고 언젠가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직장인이 된 아들의 모습이 어떠할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걱정부터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고, 어디든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고 아들에게 말했지만 내심은 그래도 번듯하고 돈 많이 주는 직장에서 일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나 스스로 세상에 하찮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삶의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더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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