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예매를 취소하다

개인적으로 최악이라 생각했던 2편을 능가하는 최최악 작품이라는 평가에 결국 아이맥스3D 예매를 취소했다. 마이클 베이라는 감독, 무슨 똥배짱이냐?

슈퍼에이트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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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이트를 조조로 가족과 함께 보았다. 평소 J.J 에이브람스 감독(이하 J.J)을 좋아라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예상대로 영화가 잘 나와주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여기서 잠깐! J.J는 떡밥 제조기로 유명하다. 로스트, 프린지, 미션임파서블3, 클로버필드, 스타트렉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해결 불가능의 떡밥을 깔아 놓고 사람들을 논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재주가 뛰어나다. 하지만 평행우주에 대한 것이 그 중심 소제라 생각한다) 좀비영화를 찍으려는 중학생들이 의문의 기차 탈선 사고를 목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80년대 많이 보았던 스필버그 사단의 영화들에 오마쥬를 바친다. 구니스, E.T, 클로스 인카운터, 그리고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전설적인 좀비 영화들에까지 J.J는 그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아역 배우들의 호연과 훌륭한 시각효과, 스필버그 작품들을 21세기판 소년 모험영화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 시킨듯한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져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시간 동안 잠시 어릴적으로 돌아가 푹 빠져들게 해준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단 한편의 영화가 있다. 그것은 인크레더블과 라따뚜이를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2000년작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이다. 한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는 미지의 존재, 소련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었던, 메카시즘의 상혼이 채 아물지 않은 시대 배경-주민들 중 이 존재의 정체가 소련에서 보낸 비밀무기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과 이를 은폐하려는 군대, 편모(슈퍼에이트는 편부) 슬하의 소년 등의 설정은 마치 복사한 듯 똑같다. 엔딩신까지 비슷하게 느껴지니 J.J 는 브래드 버드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한 턱 단단히 내야하지 않을까?

이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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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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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 들른 마을의 휴게터 나름 폼을 잡아서 사진도 찍어보고 다정한 누나와 자형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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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0의 번들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던 차에 선도 좀 거추장스럽고 하여 큰맘먹고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을 질렀습니다. 올해 5월에 출시된 제품이고 음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는 광고문구에 고민하다 만만찮은 가격이지만 주문하고 하루를 기다리니 도착했더군요. 곧 M480과 페어링하여 코어플레이어를 실행시킨 후 음악을 듣는 순간........... 제귀를 의심하게 하더군요. 이게 정말 블루투스 헤드셋 맞아?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음질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그냥 편하게 쓰자는 생각으로 샀지만 이건 뭐 왠만한 MP3 플레이어 저리가라의 음질을 들려주는군요. 가볍기도 무지 가볍고 한 뽀대 하고 음질도 좋고 하니 이건 강추할 수 밖에 없는 물건입니다.

태안 에코힐링샌드비스타 마라톤대회

미국쇠고기 시식회를 지켜보며

그들의 탐욕스런 입으로 미국산 쇠고기(라고는 하지만 직접보지 않았으니 믿을수가 있나... 한우인지도)가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매우(?) 헷갈리고 있다. 미국의 충견 2MB의 자식(!)들이라 그런지 미국의 이익을 위해 게걸스럽게(물론 똥씹는 표정의 사람도 몇몇 있더라마는) 씹어대는 모습이-특히 심재철이-너무 역겨워 토가 쏠리는 걸 가까스로 참았다. 내가 저 놈들 때문에 먹은 아까운 밥을 도로 토해낼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밑으로 싸질러서 저 놈들의 주둥아리에 처넣으면 처넣었지. 자신은 채식주의자라 먹지 않지만 촛불시위에 반대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먹일려고 미국산 산다는 아줌마가 왜 이렇게 무섭게 느껴질까. 아줌마! 이거 다른 사람줄 때 원산지 속이지 마시고 미국산이라 당당히 말하고 구워주던지 삶아주던지 하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