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에게 제발 메일 좀~

수완이에게 메일계정을 하나 만들어 주었더니 '매일'들어가서 '메일'이 왔나 안왔나 확인하고는 이내 한숨을 푹 쉰다. 옛날 '실물편지'를 주고 받고 했던 시절의 두근거리는 기대감(물론 나도 군대에서나 편지 쓰고 받고 했지 그 외엔 통 쓸일이 없었다)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한 모습에 우습기도 하고 아빠로서 좀 자주 메일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수완이 친구들아~ 메일 좀 자주 주고 받아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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